영림원소프트랩, 삼양컴텍 차세대 ERP 공급 프로젝트 돌입

[영림원소프트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영림원소프트랩이 삼양컴텍의 전사 시스템을 통합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근간으로 제조실행시스템(MES) 등의 연계된 시스템 전반을 통합적 관점에서 구축해 프로세스 특성에 맞는 최적의 통합경영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중점 추진 과제는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기준정보 운영체계 개선 ▷원가체계 확립 ▷MES 연동을 통한 실시간 생산실적 관리다.

이를 통해 엑셀을 활용한 수작업을 최소화하면서도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이사는 “안정성 및 확장성 부분에서 기존의 시스템보다 영림원소프트랩의 ERP가 우수하다고 판단해 교체를 결심하게 됐다”며 “차세대 ERP 구축으로 부서별로 단절된 업무를 전사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고 MES 고도화사업과 연계해 산재된 데이터의 자산화, 원가계산, 분석 능력을 제고해 효율성 있는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K방산의 기술력에 힘입어 글로벌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인 만큼 자사 또한 세계적 수준의 ERP 시스템을 구축해낸다는 각오로 프로젝트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영림원소프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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