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해 자체 캐릭터 ‘푸빌라’를 활용한 ‘푸빌라 게임랜드(사진)’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11일 푸빌라 게임랜드의 신규 콘텐츠로 ‘푸빌라팡’을 출시한다. 제한 시간 안에 같은 캐릭터를 3개 이상 매칭해 터뜨리는 간단한 방식의 게임이다.
한 게임에서 1500점 이상 달성하면 룰렛 참여권도 준다. 룰렛 결과에 따라 F&B(식음료) 3000원 또는 1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주간 랭킹 30위 안에 드는 고객에게는 룰렛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최대 신세계백화점 리워드 3만 포인트까지 당첨된다.
막대를 움직여 푸빌라 공을 튕겨내는 게임인 ‘푸빌라 랠리’도 준비됐다. 푸빌라 랠리도 게임을 하며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푸빌라는 2017년 네덜란드 작가 리케 반데어 포어스트와 신세계가 협업해 탄생한 캐릭터다. 그동안 패션·코스메틱·스포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지난 6월에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IRO)의 티셔츠·파우치 등에는 여름휴가를 즐기는 푸빌라와 친구들의 모습을 프린팅으로 담았다.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출시된 푸빌라X키엘 팝업 기간에는 푸빌라가 그려진 기프트박스파우치오거나이저백을 받기 위해 많은 고객이 방문했다. 3일 만에 강남점 사은품 물량이 소진되기도 했다. 2021년 여름에는 SSG랜더스 야구단과 손잡고 푸빌라와 친구들이 담긴 특별 유니폼과 피규어를 선보였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에게 쇼핑 혜택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고자 신세계백화점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이용한 모바일 앱 게임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푸빌라팡. [신세계백화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