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육사문학관에서는 오는 27일에서 28일까지 1박 2일로 제21회 이육사문학축전 이육사문학학교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학에 대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노래,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인담임과 함께 한 편의 시를 완성하는 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 받을 수 있으며 문학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다.
문인담임으로는 박연준 시인, 윤진화 시인, 박준 시인, 이병철 시인, 고명재 시인이 함께 하며 각자 자신의 반을 맡아 참가자들과 함께 시와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행사는 27일 안동 시청에서 출발해 다음날 시청에서 해산한다.
이번 행사는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하며 안동시가 후원한다.
이육사문학학교의 자세한 일정과 참가 신청은 이육사문학관 홈페이지 및 이육사문학관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