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 어르신을 위한 영양 포스터 2종 배포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식단을 안내하는 영양 포스터를 개발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KHEPI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비롯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성비 높은 건강식단을 제공한다.

이번 자료는 보건복지부, 한국영양학회, 한국소비자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영양사협회 등이 발간한 공신력 높은 자료를 참고해 개발했다.

65세 이상 연령층의 필수 영양소를 고려해 밥, 국, 김치, 반찬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한 끼 식단과 건강을 위한 단백질, 채소, 유제품 등의 한 끼 권장량 등을 담았다.

특히, 포스터를 통해 안내하는 모든 식단 및 식재료 등은 구매나 조리에 드는 비용을 고려해 부담 없는 가격에 건강하게 식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헌주 KHEPI 원장은 “이번 자료가 지자체 및 보건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교육 자료 등으로도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영양 콘텐츠를 개발·배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터 2종은 KHEPI 누리집 내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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