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세계적인 인기 속에 종영한 tvN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이었다가 참회한 후 선한 자의 승리를 이끈 감초 마담뚜 역의 김주령 배우가 대부도 아름다운 골프장에 나타났다.
‘골린(골프초보)’을 탈출하기 위해 SBS골프가 새로 론칭한 ‘골프 홀리데이’에 입문하기 위해서다.‘오징어 게임’, ‘눈물의 여왕’ 등 세계적 드라마에서 비쳐진 김주령의 인상은 눈물 한 방울 안날 것 같은 모습이었다.
SBS골프 ‘골프 홀리데이’에 등장한 김주령(가운데) 배우 |
그러나 김주령의 ‘골린’ 탈출 과정은 주렁 주렁 눈물 흘릴 정도로 파란만장했다고 전해진다.
김주령은 SBS골프 ‘골프 홀리데이’에서 MZ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케지민(틱톡 1090만명), 골프라노(인스타 7만명)와 골프 실력 향상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세대도 구력도 다른 이 세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의 선생님은 국가대표 출신의 프로골퍼들이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한정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공태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박효진이 일대일 맞춤형 레슨으로 실전 팁을 아낌없이 전수하며 제자들의 실력 향상을 돕는다.
연습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갈비뼈 부상을 입은 배우 김주령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남다른 의지로 마지막 미션까지 완수해 스승과 동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서해 대부도의 아름다운 골프코스와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골프 성장 일기를 담은 ‘골프 홀리데이’는 7월 17일 수요일 밤 8시 20분 SBS골프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