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영주시 장수발효 체험마을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대변인,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상임(부)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지난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운영방향과 박성만 의장의 취임 일성인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으로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서 의원 상호 간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슬로건 공모,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소통 강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대변인 제도 운영,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한 의원 역량강화 연수의 내실있는 추진,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도민 의견 반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도의회는 도민의 성원과 지지라는 바람을 동력으로 움직이는 배라고 생각한다"며 "도민의 뜻이 도의회의 방향타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