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행안부 주관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 강남구가 지난해 도입한 재난현장 지휘본부 모습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332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 44개 지표에 대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구는 기관장 등이 재난 상황 대응 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비상 기구 구성·운영, 상황관리, 대처사례, 재난구호 등 여러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기관 선정으로 구는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 등을 받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재난현장지휘버스를 도입하는 등 선진형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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