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취임 공식 기자회견서 출장 성과 등 밝힐 듯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다. 홍명보 감독은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감색 상의와 카키색 바지 등 편안한 차림을 한 홍 감독은 옅은 미소를 띤 채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귀국 인사를 위해 잠시 멈춰 선 홍 감독은 “유럽 출장을 잘 마쳤다. 충분히 좋은 미팅이었다. 좋은 얘기를 나눴다”며 “잘 반영해서 정리하겠다”고 소감을 짧게 밝혔다.
외국인 코치 후보자 면접 결과에 따른 코치진 구성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 선수들과 면담도 진행한 홍 감독은 “선수들과도 좋은 대화를 했다”고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