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역세권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제5회 역전의 달인! 싱싱포차’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순천 역전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 째인 ‘역전의 달인 싱싱포차’ 수산물 먹거리 축제는 순천지역 주요 상설시장 가운데 수산물특화시장인 역전시장과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전남 동부권 수산물 최다 집결지인 KTX 순천역 앞 역전시장 야채점포 일대(역전장길 9)에서 진행된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전장의 장점을 살려 구매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매점을 통해 제철 음식으로 구성된 역전세트(장어, 왕새우, 맛조개, 닭고기, 돼지고기, 소시지)와 역전시장을 이용해 여름맞이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더운 여름철 생맥주 무료 시음을 비롯해 살아 있는 왕새우를 젓가락으로 잡아 가져갈 수 있는 ‘왕새우잡이 이벤트’도 준비 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나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