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가방 꾸미기 패션 아이템으로 국내 브랜드 코니의 '바비 인형 키링'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코니는 미국 마텔 정품 바비 인형을 수입해 국내에서 키링으로 변형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상품 종류와 디자인이 다양하다. 자체 제작한 가방과 핸드폰 스트랩(줄), 가방 스트랩 등 여러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바비 인형 키링은 14만원대, 키티 인형 키링은 5만원대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인형, 키링 등을 활용해 가방을 꾸미는 '백꾸(백꾸미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이색 디자인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