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K-푸드 프랜차이즈 진출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22일에는 직접 상담 형식으로 부에나팍 소스몰에서 진행됐고 23일에는 비대면 설명회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 미국 지회 이호욱 지회장과 이요한 변호사, 손명신 CPA, 그리고 네이비 뱅크카드서비스가 한국의 프랜차이즈 멤버들과 공동으로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것이다.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에게는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미주 한인들에게는 핫한 한국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가입 기회를 제공하는 쌍방향 설명회로 진행됐다.
KFA 미국지회 이호욱 지회장은 “한국의 수천 개 외식 프랜차이즈 중에서 수익성이 높은 브랜드를 선별하여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설명회는 한국 프랜차이즈의 미국 시장 진출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K-푸드의 글로벌 인기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설명회에는 한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뚜레쥬르, 흑화당, 본스 치킨, 초당순두부, 허니미, 죠스 떡볶이, 피슈마라홍탕, 인쌩맥주, 샐러디 등이 참여하여 가맹점 개설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요한 변호사의 법률 자문과 손명신 CPA의 회계 자문, 뱅크카드서비스의 결제 시스템 관련 상담이 이루어져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편 뱅크카드서비스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미국 내 프랜차이즈와 자영업 고객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