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 장면.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오는 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1회 강서구청장배 대상경주가 열린다.
강서구청장배는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부산 강서구청이 후원하는 경주로, 올해 데뷔한 2세 경주마들이 출전해 쥬버나일 시리즈 첫 경주를 치른다.
이날 대상경주에는 9두의 경주마가 출전하며, ‘투아너앤드서브’와 ‘콩코드포인트’의 자마가 각각 2두, ‘머스킷맨’의 자마가 1두 출전한다. ‘위너스루키’는 1억 원에 달하는 몸값으로 출전하며, ‘오아시스레드’는 3개 경주 경험이 있다. ‘KLIMT’의 자마 ‘위너클리어’도 출전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강서구청장배를 맞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3시부터 퍼레이드와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이 열린다. 또한 응원 이벤트와 퀴즈, 우승마 응모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8일은 한국경마 최대 글로벌 축제인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개최를 기념해 전국 3곳(서울·부산·제주)의 렛츠런파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