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한가위 맞아 광주 경안시장서 ‘흥겹게 맛보고, 장보고’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9일 한가위 명절을 맞아 광주 경안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 및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원 남동센터, 경안시장 상인회와 함께 경안시장 곳곳을 돌며 한가위 상차림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고 현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객들에게 경상원 로고가 새겨진 친환경 장바구니 전달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기관홍보에 앞장서기도 했다.

특히, 경안시장에서는 이달 15일까지 ‘2024 추석 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영수증 인증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이 시장을 찾아 활기를 띄었다.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광주 유일의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이 경상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돈이 돌고, 상인들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신뢰와 정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경상원 김경수 남동센터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경상원은 도내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모두가 365일 한가위 명절처럼 손님들로 북적일 수 있도록 상인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원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1회용품 자제를 통해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도 친환경 현수막 제작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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