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13∼18일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추가 운영한다.[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13∼18일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추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넉넉은 올해 5월부터 운영 중인 한식 특화 상설 푸드마켓이다.
넉넉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9시 운영하며, 추석을 맞아 13∼18일 매일 운영한다.
연휴 기간 특별 메뉴 송편을 선보이고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추석 전날인 16일에는 시식권, 해치 목베개 등 경품을 증정하는 전통 놀이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14~15일 오후 5시 30분에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잔디마당에 마련된 빈백에서 음식과 함께 마술·기타·플룻·아코디언 연주 등의 무대 공연을 즐기면 된다.
행사장은 광화문역(1, 8번 출구)·경복궁역(6번 출구) 근처에 있다. 우천 시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행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서울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K-푸드와 함께 전통놀이,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