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브레인 미니 [쿠첸 제공] |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쿠첸이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소형 밥솥 ‘브레인 미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레인 미니는 쿠첸의 스테디셀러 브레인 밥솥을 거주 공간이 좁은 1인 가구, 신혼부부 등 소형 가구가 사용하기 적합한 3인용 밥솥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쿠첸이 지난해 6인용, 10인용으로 출시한 브레인은 국내 대표 10여개 쌀 품종과 쿠첸 건강잡곡 5종에 최적화된 취사 알고리즘으로 곡물에 맞는 최상의 밥맛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브레인 밥솥은 ‘굿디자인 어워드’,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디자인적 가치도 인정받았다.
브레인 미니는 브레인 밥솥의 맞춤형 취사 알고리즘과 더불어 감각적인 디자인, 1~2인 가구가 사용하기 좋은 기능을 갖췄다.
쿠첸 브레인만의 감성을 담은 외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담해진 크기로 주방, 거실 등 어디에나 부담 없이 배치할 수 있고 인테리어 오브제처럼 사용 가능하다. 제품 색상도 밝은 계열의 밀크 셰이크 화이트, 크림 옐로우 2종으로 출시했다.
쌀 품종별 밥맛 알고리즘으로 뛰어난 밥맛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바쁜 현대인이 활용하기 좋은 기능도 다수 탑재했다. 우선 백미를 13분 만에 취사하는 백미 쾌속 메뉴와 건강 트렌드로 잡곡밥을 찾는 고객을 위해 잡곡 쾌속 메뉴를 갖췄다.
취사 후 소분해서 얼린 뒤 식사할 때마다 해동해 갓 지은 밥처럼 즐길 수 있는 냉동보관밥 기능을 포함해 만능찜 등 소형 가구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뉴도 제공한다.
쿠첸만의 보온 기술력인 ‘써모가드 시스템’을 탑재해 보온 시 열을 빈틈없이 잡아주고 촉촉한 밥맛을 유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취사 후 보온으로 전환 여부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 등도 갖췄다. 내솥은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STS304)로 제작됐으며 코팅 내솥과도 호환돼 사용자 편의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내솥 불림 메뉴’로 세척이 편리하고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간 활용도를 높인 소형가전 등 변화하는 소비자 생활 양식에 맞는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