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연 신임 경북교육청 부교육감.[경북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 사상 최초로 여성 부교육감이 부임한다.
1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권성연(52)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이 교육부 인사 발령에 따라 오는 19일자로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에 취임한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권성연 신임 부교육감은 서울 진선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5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장,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한국교원대 사무국장,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