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野, 또다시 정쟁국회 준비…與는 국민 삶 집중할 것”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국민의힘은 17일 “야당이 정쟁에 몰두할수록,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은 우리 국민의 삶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풍요로운 한가위, 국민의힘은 ‘격차해소’와 ‘민생회복’에 힘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민생을 위한 국회를 만들어도 부족한 마당에, 야당은 또다시 정쟁국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야당이) 추석이 끝나자마자, ‘위헌 논란’ 가득한 특검법과 ‘무제한 현금살포’ 지역화폐법을 또 강행하겠다고 한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겨달라는 추석 민심을 거스르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추석 민심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고민은 덜고, 희망은 더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이례적인 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추석 장바구니 물가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면서, ‘격차해소’와 ‘민생회복’을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국군장병과 소방관, 경찰관 여러분, 그리고 환자를 돌봐주시는 의료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