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인천광역치매센터가 ‘2024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인천광역치매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이번 운영평가에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및 거버넌스 운영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및 조사 연구 등 지역치매관리 조정기관 역할 수행 ▷인간존중 돌봄 휴머니튜드 확산 ▷치매환자의 웰다잉 문화 조성 ▷초로기 치매환자 지원 등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우 인천광역치매센터장(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올해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 1위라는 결과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광역치매센터 직원들과 인천광역시,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을 선도하는 인천광역치매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9년 12월부터 인천광역치매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의 기술자문과 인프라 지원을 통해 인천시의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