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40·조하랑)가 보험 설계사가 됐다는 근황을 밝혔다.
조민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B손해보험 팀장 조하랑'이라고 적힌 이름표를 공개했다.
사원증에는 김포TC지점 보상처리 서비스 담당자라고 써 있다.
조민아는 "주말에 타로·사주상담, 베이킹클래스로도 바쁘면서 주중에 뭘 그리 바쁘고 정신없이 일 하느냐고 궁금해 한 분들 많죠?"라며 "금융업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다. 소중한 고객들의 불확실한 미래에 든든한 보장을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험 일을 한다고 하면 아직 편견이 있기에 그간 묵묵히 일에만 충실했다"며 "꼼꼼하고 날카로운 보장 분석을 통해 기가입 보험에 관해 제대로 알고,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내 업무이자 보람이다. 보다 많은 분들의 미래에 함께 하고자 이렇게 알리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역 탤런트 출신인 조민아는 2002~2006년 쥬얼리로 활동했다.
쥬얼리에서 탈퇴한 후 '우주여신조민아아뜰리에' 라는 이름의 빵집을 운영했다.
2020년 연상 헬스트레이너와 결혼한 뒤 이듬해 아들을 낳았으나 2022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