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레코파크 조감도[김포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는 70만 미래도시를 대비 늘어나는 하수량에 대한 안정적 처리와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위해 통진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을 지난달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2단계 증설 사업은 총사업비 1560억원을 투입, 1일 하수처리 용량을 4만t에서 6만8000t으로 확장하며 2027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향후 3단계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1일 하수처리용량이 8만8000t까지 처리할 수 있어 주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체계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수립 중에 있으며 환경부의 승인절차를 거쳐 국·도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하수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