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명동본점에 프랑스 브랜드 ‘아미’ 매장

신세계면세점이 서울 명동 본점 9층에 ‘아미(AMI)’ 매장을 열었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서울 명동 본점 9층에 ‘아미(AMI)’ 매장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아미는 알렉산드르 마티우시가 2011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시그너처인 하트 로고에 심플하고 편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정식 수입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매장에서는 아미 하트 로고를 활용한 니트, 카디건 등 다양한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미가 지난 봄·여름 시즌부터 새로운 로고로 선보인 라인 ‘아미 알렉산드르 마띠우씨 레터링 로고 시리즈’도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가을·겨울 기본 아이템인 캐시미어 소재의 니트와 카디건 라인도, 톤온톤 로고 포인트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시그너처 하트를 활용한 빅하트 니트웨어와 스몰 레드하트 포인트의 티셔츠 등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300·700·10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아미 로고 스티커, 파우치, 모자를 한정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아미 매장은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발길을 유도하고, 컨템포러리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다양하고 신선한 브랜드의 상품을 원하는 개별관광객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트렌디한 브랜드를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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