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 제25대 회장에 박주선 회장 재선임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 [석유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한석유협회는 오는 12일 임기가 종료되는 박주선 제24대 대한석유협회장을 13일부로 제25대 회장에 재선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석유협회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로써 박 회장은 앞으로 2년 더 석유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회장은 재선임 결정 후 “회원사가 신뢰를 보여준 데 깊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국가기간산업인 석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사의 기대에 부응해 새로운 시대에 정유업계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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