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음주 폐해 예방 슬로건 공모전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음주 폐해 예방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이면 응모할 수 있다.

음주와 관련된 올바른 지식이나 위험성 등에 대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메시지를 20자 이내(띄어쓰기 제외)의 슬로건으로 만들면 된다.

1인당 1건의 슬로건만 제출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제 적합성, 내용 전달성, 표현 창의성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을 선정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