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복 연구재단 이사장 “국민 체감형 청렴문화 조성하겠다”

28일 열린 한국연구재단-정보통신기획평가원 청렴 정책토론회.[한국연구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28일 대전 청사에서 ‘2024년 한국연구재단-정보통신기획평가원 청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 정책토론회는 이광복 이사장, 강성식 상임감사를 비롯한 실장급 이상 전 부서장 및 부설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재단의 금년도 주요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 실적 공유, 차년도 부패 취약 분야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연초에 수립한 본부별 청렴도 제고 추진계획의 이행실적을 점검하며 청렴도 제고를 위한 기관장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본부별로 청렴도 제고를 위해 발굴한 특화핵심과제의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타 본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기관장 주도 반부패·청렴 대책 추진체제 구축 ▷임직원 청렴 인식도 제고 ▷청렴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 개선 ▷고객관리 강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과제들을 도출했다.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이번 토론회에서 논의한 청렴도 제고를 위한 과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직원 모두가 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조성해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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