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외출 영남대 총장.[영남대 제공] |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지난 24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Operation 분야 글로벌 부문에서 수상했다.
29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외출 총장은 한국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시킨 새마을운동을 개도국 사회지도층에게 교육하는 지구촌 공유가치 확산 모델을 구축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도국 지도자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책적 시사점을 교육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데 힘썼다. 2011년 11월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 한국의 개발경험과 새마을개발모형, 지속가능개발전략 및 리더십 교육과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영남대는 76개국 938명의 개도국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새마을학을 교육해 808명의 석사를 배출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수고해 준 동료 교수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학의 발전과 공유 노력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