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2년 연속 충남 유부도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HS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오후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과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고의 철새도래지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간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9일 오후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과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자연유산 갯벌 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 철새들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다.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생태계 보전 가치가 높지만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종으로 인해 고유 자연 생태계가 위협 받고 있어 꾸준한 보전 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뿐만 아니라 매년 주기적인 제거활동에도 빠르게 성장하는 미제거 개체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생태계 교란 식물 집중 발생지역에 차광막 설치도 지원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생물다양성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의 복원사업, 꽃과 꽃가루를 통해 꿀벌의 생산을 돕는 멸종위기 밀원생태학습정원 조성, 야생동물 보호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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