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제로’ 구현… 고객 피드백을 반영, 적용모델 늘린다
뉴 MAN TGX 대형 카고 트럭 MAN옵티뷰 사양.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 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자사의 최신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인 ‘MAN 옵티뷰(MAN OptiView)’가 출시 1년 만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MAN 옵티뷰는 5개의 카메라와 3개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넓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최첨단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이다. 야간운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특히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주행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전환되는 3가지 뷰 모드를 지원해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인다.
고객의 호평이 잇따르면서 만트럭은 MAN 옵티뷰 적용 모델을 확장해 고객들이 자신의 작업 환경에 맞는 사이드미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MAN 옵티뷰는 뉴 MAN TGX 트랙터와 뉴 MAN TGS 덤프트럭에 도입된 이후, 올해 10월부터 대형 카고 트럭 모델에도 적용돼 중소형 트럭을 제외한 모든 라인업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MAN옵티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만트럭의 목표가 실현된 첨단 기술로, 출시 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만트럭은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국내 상용차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만트럭은 MAN옵티뷰 사양이 적용된 뉴 MAN TGX 트랙터와 뉴 MAN TGS 덤프트럭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파워업 세이빙 프로모션’을 현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