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캄보디아 3호점 오픈
캄보디아 emart24 캄코시티점. [한림건축그룹] |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원스톱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 한림건축그룹이 캄보디아에서 K-문화를 전파하며 사업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림건축그룹과 사이손그룹의 합작회사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는 올 6월 1호점을 시작으로 4개월만에 emart24 세 번째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11일 오픈한 3호점 매장 emart24 캄코시티(Camko City)점은 한인타운 지역으로 인근에 대학교, 전통시장, 웨딩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해 많은 고객이 찾아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3호점 오프닝 세레모니 행사로 한국에서 밴드를 초청해 야외공연과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K-Culture를 알리는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에서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부는 것을 감안해 일반적인 편의점이 아닌 K-Food와 K-Beauty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떡볶이, 컵밥, 핫도그, 크로플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스트리트푸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즉석 라면 조리기기를 이용해 한국 라면을 직접 끓여먹을 수 있는 ‘라면 스테이션’을 조성해 고객들이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는 내년 초까지 10호점 오픈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2025년 계획으로는 추가 직영점 5개 매장 및 가맹점 또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