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눈 쏟아진다…갤러리아百, ‘돌체앤가바나’ 홀리데이 장식

갤러리아명품관 전경.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외관 장식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는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와 함께 특유의 화려함과 축제 분위기를 담은 장식으로 채운다.

이스트(EAST) 광장에는 돌체앤가바나 로고와 함께 정교한 골드 리본과 화려한 오너먼트(장식품)로 꾸민 트리를 설치한다. 트리는 돌체앤가바나의 ‘2024 홀리데이 캠페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금빛 장식을 활용해 화려하다.

외벽도 눈이 내리는 듯한 형태의 금빛 조명으로 채웠다. 광장의 조형물과 어우러져 ‘화이트(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킨다.

갤러리아는 지난 2016년 불가리를 시작으로 까르띠에, 샤넬, 루이비통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명품관에 선보이며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함께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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