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모집한 우수 녹색기술 보유 10개사 현지서 소개
[환경부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현지시간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활동하며 세계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 주최 실리콘밸리 동계 서밋과 연계해 투자설명회를 연다.
투자설명회에는 10개 기업이 참여해 디젤매연저감장치(DPF) 방식 공기 정화시스템, 그린수소 발생장치, 나노구조 유수분리막, 에너지 독립형 태양광 카메라, 폐플라스틱 재활용 재생 플라스틱 등 10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또 실리콘밸리 동계서밋 기간 동안 행사장에 소규모로 기업별 홍보공간을 운영해 관련 기술의 홍보 영상 및 자료 등을 현지 투자자(VC)에 소개할 예정이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강소기업의 녹색기술이 미국 등 북미 선진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더 나아가 투자까지 결실이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