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E&S, 전남해상풍력 시운전

96㎿ 규모 국내 첫 민간주도 사업
한덕수 총리 방문, 정부지원 약속


추형욱(왼쪽 여섯번째) SK이노베이션 E&S 사장과, 한덕수(왼쪽 여덟번째)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해상풍력발전 배후항만 현장 시찰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 제공]


SK이노베이션 E&S가 국내 첫 민간주도 해상풍력사업인 ‘전남해상풍력1단지’의 준공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1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라남도 신안군 앞바다에 건설 중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 시운전 개시를 기념해 현장을 시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공유수면에 건설 중인 96㎿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다. 내년 3월 상업 가동이 목표다.

한 총리는 “해상풍력 활성화는 에너지 안보의 기반을 든든하게 하고 전남이 신재생에너지 선도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부처에 긴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을 지시했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국내 최대 민간 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관련 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기여, 국가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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