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1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대한민국 국군 예비역 장성 단체인 성우회(회장 임충빈)와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오른쪽) 하나은행장과 임충빈 성우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대한민국 국군 예비역 장성 단체인 성우회(회장 임충빈)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날 성우회와 체결한 제휴협약을 통해 2200여명 회원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한다. 금융을 통한 미래 설계는 물론, 건강관리와 문화생활 등 비금융 분야까지 케어하는 ‘하나 더 넥스트’의 맞춤형 시니어 특화 서비스가 중심이다.

지난달 출범한 하나금융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는 은퇴설계, 상속·증여, 라이프케어 등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시니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용 특화 공간인 서울 을지로 1호점은 물론, 연말까지 추가 개점 예정인 선릉·마포·영등포 등에서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성우회 회원을 위한 ‘스타클럽 멤버십’ 프로그램을 신설해 ▷‘하나 더 넥스트’ 전담 매니저 배정 ▷은퇴자금분석·미래자산설계 ▷유언대용신탁 활용 자산이전 상담 ▷금융·건강 세미나 개최 ▷하나금융그룹 주최 스포츠 경기·문화행사 초청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성우회 회원분들에게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예비역 장성들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은행만의 시니어 특화 솔루션 제공은 물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