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29일 국제회의실서 ‘아시아평화 기억하기’ 행사 개최
문화전당, 29일 국제회의실서 ‘아시아평화 기억하기’ 행사 개최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오는 29일 국제회의실에서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회의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10개 기관 대표가 참여해 평화적 인류애 가치를 조명한다. 먼저 민주인권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중심으로 관련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평화 기억하기 네트워크’에서는 참여 기관들의 주요 사업 소개와 함께 오는 2025년을 향한 평화 비전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와 전 세계가 공유할 보편적 가치를 구체화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와 함께 진행될 특별 강연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노벨문학상과 인권평화 교육’이라는 주제로 현대사 속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조명한다. 이어 최태성 역사 강사가 ‘20세기 민주가 21세기 민주에게’라는 주제로 현대사의 질곡과 우리가 지켜야 할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ACC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주인권평화라는 핵심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ACC의 콘텐츠를 한층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양한 관객층을 유치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