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자칠판으로 세계 석학 명강의

EBS·유비온과 교육 콘텐츠 협약
전자칠판 앞세워 에듀테크 속도



LG전자가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유비온과 ‘글로벌 교육 콘텐츠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LG CreateBoard)’을 앞세워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LG 전자칠판에는 EBS의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가 탑재된다. LG전자는 제품에 콘텐츠를 더한 교육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셈이다.

에듀테크 전문기업 유비온은 LG 전자칠판에 내장하는 EBS 플랫폼 앱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EBS 대표 콘텐츠 ‘위대한 수업’의 플랫폼 서비스를 LG 전자칠판에 탑재할 계획이다. ‘위대한 수업’은 제임스 카메론(영화감독), 유발 하라리(역사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문화인류학자)등 100여명이 넘는 세계 석학들의 강의를 모은 콘텐츠 시리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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