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특구재단, ‘지역 기술산업화’ 육성 총력전

- 2024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포럼 개최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특구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8일 대전 ICC 호텔에서 ‘2024년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술산업화를 선도하는 주요 혁신 주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연구소기업 3개사에 대한 현판 전달식과, 연구개발특구 및 지역 혁신생태계 구축 유공자 10명 및 4개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과기정통부의 연구소기업 발전 전략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성과 발표를 통해, 지역 기술산업화 육성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포럼 우수연구소기업 현판 전달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정인철(왼쪽부터) ㈜소울머티리얼 대표, 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 권기정 ㈜나르마 대표,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특구재단 제공]


마지막으로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정책, 기술투자, 연구소기업, 지역 R&D 및 선도연구개발지원단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발전적 대안을 모색했다.

특구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 향후 특구 육성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기술혁신 주체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강조하며 “특구재단은 지역 R&D와 기술산업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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