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랩 주최, 83개 개발팀 참가
지난해 열린 버닝비버 2023 개막식에서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스마일게이트 제공]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가 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버닝비버 2024에는 83개의 인디게임 개발팀이 참가해 게임을 선보인다. 일상적인 순간의 감정을 탐구하는 이야기를 그린 ‘아네모네’팀의 인터렉티브 게임 ‘소희’, 친구와 가족 등 주변 인물들의 비밀을 찾아내며 팔로워를 모아가야 하는 ‘반지하게임즈’의 추리 어드벤처 게임 ‘페이크북’, 네트워크 속 존재가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타르프 스튜디오’의 ‘Nqc : Non Qualia Character’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고 참신한 게임들이 준비됐다.
또한, 세계 곳곳의 실험적인 게임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게임 밖의 게임’과 스마일게이트 D&I실에서 마련한 다양성을 테마로 한 보드게임 ‘미스터리 신규 입사자’ 등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권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