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완 대표 |
산과 호수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세대공존형 주거단지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을 선보인 엠디엠플러스가 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 2024’에서 친환경주거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2개 단지,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동에 총 1378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60세 이상만 거주할 수 있는 임대형 노인복지주택인 ‘스위트’ 536가구, 그리고 나이제한 없이 입주와 매매가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 842실로 구성돼 있다. 내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기존 분양형 실버타운은 운영상의 어려움이 많았고, 임대형 실버타운은 ‘단지의 고령화’와 ‘비싼 생활비’라는 고질병이 있었다. 그러나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누구나 거주가능한 하이엔드 오피스텔과 만 60세 이상만 거주가능한 호텔식 실버타운이 복합개발돼 시니어와 젊은 층이 공존할 수 있게 했다.
단지가 위치한 의왕백운밸리는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산과 호수 등 자연환경과 대형쇼핑몰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주변에 백운호수가 펼쳐져 있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바라산 자연휴양림과 백운산, 모락산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와 인접한 인덕원역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를 시작으로 향후 월곶판교선(예정), 동탄인덕원선(예정), 위례과천선(예정) 등이 추가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노인부터 어린아이까지 함께 어우러져 사는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단지 내에 24시간 토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인 ‘클럽 포시즌’을 도입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클럽 포시즌은 약 1만1000㎡(3500여 평)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로 설계된다.
실버타운에 입주하는 시니어들은 전담 영양사의 식사 서비스, 하우스키핑, 런드리 서비스, 비서 역할을 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의료시설이 바로 단지 내에 있고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한다. 신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