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새 메인MC 지진희 합류…신동엽 작별인사

지진희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MBC<실화탐사대> 메인MC로 배우 지진희가 나선다.

지난 2018년 첫 방송때부터 6년 여간 <실화탐사대>를 이끌었던 MC 신동엽의 뒤를 이어, 배우 지진희가 새로운 진행자로 우리 사회의 ‘진짜 이야기’를 맞이 한다.

배우 지진희는 기존 MC인 서인 아나운서, 강다솜 아나운서, 박지훈 변호사와 함께 놀라운 실화를 발굴하는 <실화탐사대>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진희는 ‘가족x멜로’, ‘D.P. 시즌2’, ‘골벤져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변신을 거듭하며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사회부 선임기자(캡)로 열연하며 탁월한 전달력과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그가 이제는 MBC<실화탐사대>를 통해 사회 곳곳의 ‘진짜 이야기’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진희는 실제로 오랜 시간 난민,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은 물론 봉사활동, 재능기부에 참여해 온 배우로도 유명하다. <실화탐사대>의 메인 진행자로서 지진희가 전달할 깊이 있는 시선과 따뜻한 공감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번 변화를 통해 MBC<실화탐사대>는 더욱 극적인 진짜 이야기를 찾아 조명하고,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엽은 오는 5일 <실화탐사대> 시청자들과 작별하며, 배우 지진희는 오는 12일 목요일 오후 9시 본방송부터 MBC<실화탐사대>의 메인MC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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