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성대학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달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BDIA Dev-ton’ 시상식에서 기술상과 혁신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24 BDIA Dev-ton’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권 대학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기업은행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2024 부산 ICT 일자리박람회(BDIA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공모전은 BDIA 교육생 및 부산 ICT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성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AICT RR 팀(서보형, 김정원, 전유빈, 최예진)은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발표해 기술상을 받았다.

또 AICT 팀(추지우, 김규민, 이재민, 이승준, 한윤성, 한수혁)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저비용 스마트 안전모’를 제안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혁신상을 받은 추지우 학생은 “IoT 장비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팀원들과 협업하고, 상까지 받는 값진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공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 10명은 상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