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19~3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겨울빛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을 개최한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19~3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겨울빛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라이트 DDP 2024는 서울시가 겨울을 맞아 개최하는 겨울빛축제 ‘서울윈터페스타’ 중 하나다. 서울윈터페스타는 광화문, 청계천, 서울광장, 보신각, DDP 등에서 열린다.

DDP에서는 축제 기간 222m의 외벽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디자인마켓 등이 열린다.

미디어쇼는 어울림광장에서 매일 저녁 7시~9시 30분 총 6회 상영한다.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가 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서울라이트’를 꾸민다.

이달의 마지막 날에는 지난해 7만500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열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올해도 최신 음악과 함께하는 디제잉 파티 형식으로 진행한다.

디자인마켓은 19~25일 DDP 실내에서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신라면세점은 초대형 크리스마스 리스로 꾸며진 포토존을 제공하고, 웅진주니어는 산타에게 편지쓰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라이트 DDP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