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행정 시스템과 시민 일상의 안정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민 여러분의 안정적 일상, 서울시가 책임지겠다’는 글을 통해 “모든 시 행정 서비스는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의 교통, 치안, 소방, 공공의료 등 시민의 일상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무질서 상황에 대해선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계엄에 반대한다. 계엄은 철회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예정됐던 인도·말레이시아 출장은 계엄 선포 탓에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