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원 ‘갯벌, 우리 집에 놀러 와!’ 그림책 발간

[표지=한국해양과학기술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양과학 대중도서 시리즈 ‘바다에서 과학을’의 두 번째 책 ‘갯벌, 우리 집에 놀러 와!’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미래 해양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영감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됐으며 첫 번째 책인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갯벌, 우리 집에 놀러 와!는 갯벌이 형성되는 원리부터 저서생물의 생태계, 갯벌에 서식하는 새와 식물, 어민들의 도구까지 다양한 주제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채로운 그림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도서출판 봄볕과 함께 제작됐으며 KIOST에서 25년간 갯벌을 연구한 구본주 책임연구원이 기획하고, 안미란 작가와 국지승 작가가 글과 그림을 맡았다. 해당 도서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KIOST는 ‘바다에서 과학을’ 시리즈 외에도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 ‘과학으로 보는 바다’ 시리즈 등 다양한 출판물을 통해 대중의 해양과학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바다에 관한 지식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해양과학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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