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공모전 개최 등 사회공헌 활동 진행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신규 인증패를 수여받은 박진(오른쪽) 이노션 전무. 왼쪽은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이노션 제공] |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노션이 광고업계 최초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매년 문화예술 후원 실적이 우수한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이노션은 ▷조직 역량 운영 체계 ▷후원 성과 ▷최근 3개년 수상 실적 ▷신규 후원 사업 등의 평가 기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올해 선정된 우수기관 8개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노션은 매년 실시하는 ‘S.O.S(social problem solver) 공모전’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공익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대학생을 포함한 예비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인턴십 등을 제공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창의력 증진과 조직 내 유대감 강화를 위해 INNO 컬처 데이, Cultural Afternoon(문화적 오후) 등의 독창적인 단체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관람, 전시회 참여 등 임직원들이 다 함께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획득은 이노션이 지속해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예술 후원 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 간 매해 문화예술 후원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 후원 기업 및 기관을 심사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