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당일배송 서비스 제공 시작…NS홈쇼핑에 제공

고객과 가까운 거리의 창고에서 상품 출고
일요배송 서비스도 제공하며 특화배송


박민욱(왼쪽부터)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SCM팀장,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 이충규 (주)한진 택배사업본부장, 이혜준 (주)한진 전략영업부 담당. [한진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진은 NS홈쇼핑과 함께 홈쇼핑 고객사의 상품이 업체에서 고객에게 바로 배송되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홈쇼핑의 당일배송은 대형 물류센터에 입점되어 있는 상품에 대해 일정 시간에 주문된 상품에 한해 당일배송을 제공하는 형태였으나, 이번 ㈜한진과 NS홈쇼핑이 제공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는 홈쇼핑 고객과 가까운 창고에서 바로 상품을 출고해,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으므로 더 빠르고 편리한 당일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서울, 인천 및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방송되는 일부 상품에 대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한진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일부 방송 상품에 대해 당일배송을 시작하고 있다.현재 서비스 안정화가 이뤄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고객들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창고에서 직접 당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게돼 일반적인 배송보다 훨씬 빠르게, 오늘 아침에 주문한 상품을 오늘 저녁에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받게 된다.

지난 2021년 11월에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해 서울 10개구에서 당일배송을 실시했다. 2022년 10월부터는 해외직구 상품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했다. 또한, 2024년 8월부터는 NFA 상품에 대해 당일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요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2월부터 일부 NFA 상품에 대해 서울지역에 한해 일요배송을 실시한 이후, 2024년 11월부터는 C-커머스 상품까지 확대해 고객이 휴일에도 상품을 받아보는 더 큰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과 상품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물류 혁신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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