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중고총동창회 윤홍근 회장(왼쪽)과 차기 회장에 추대된 김길성 회장.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개교 86주년을 맞은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윤홍근)는 지난 5일 조례동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24 송년의 밤’을 갖고 제52대 회장에 선임된 김길성 금호보석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차기 순천중고등학교총동창회장에 추대된 김길성 대표는 순천고 26회 졸업생으로, 광양에서 금호보석 대표·일공공일안경 광양점·조은소리보청기광양·로타리 인터내셔널재단 고액기부자 레벨Ⅱ·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민사조정위원, 법무부 여수출입국사무소 사회통합위원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신임 김 회장은 “그 동안 광양지구 순중고동문회장으로서 총동창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제는 제52대 총동창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4만 여 동문들과 함께 후배들이 동창회 활동에 많이 참여하도록 해서 총동창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지난 2년 간 총동창회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총동문 회원 간에 화합을 도모한 51대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도 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이다.
순중순고총동창회는 이날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박진성 수석부회장과 윤국원 체육대회 집행위원장 등 11명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