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이 인천국제공항에 인천공항T2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사진=삼진어묵]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삼진어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인천공항T2점’을 신규 오픈했다.
삼진어묵이 입점한 인천국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해 세계 최초로 연간 5000만명 수용이 가능한 터미널을 갖추고, 연간 1억명 이상을 수용하는 ‘글로벌 메가허브 공항’으로 진입했다. 이는 홍콩국제공항, 두바이국제공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다.
삼진어묵은 인천국제공항T2점 오픈을 통해 전세계에 프리미엄 ‘K-어묵’을 제공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T2점은 여객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에어사이드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스마트 쇼케이스’를 통해 어묵의 맛과 품질을 유지한다.
삼진어묵의 ‘스마트 쇼케이스’는 할로켄 조명으로 어묵을 일정 온도에서 보관하며, 찜 기능으로 수분을 유지해 부드러운 식감을 오래도록 유지한다. ‘인천공항T2점’에서만 공개하는 시그니처 제품 ‘몽글바’는 신선한 해산물과 부재료로 만든 도톰한 어묵으로, 고온 수증기로 쪄내어 몽글몽글한 식감이 특징이다.
신제품 ‘몽글바’는 5가지 맛(딱새우, 돌문어, 치즈치즈, 햄옥수수, 표고버섯)으로 구성되며, 각각 독특한 식감과 풍미를 제공한다. 또 ‘삼진어묵세트’, ‘공항세트’, ‘인천세트’의 특별 구성 세트를 준비해, 인기 제품과 귀여운 디자인의 보냉가방 굿즈를 포함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삼진어묵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 시 물어묵 증정, 2만원 이상 구매 시 ‘어묵국물티(오리지널 맛)’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일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이유환 삼진어묵 부문장은 “인천국제공항이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이 머무는 공간이라며, ‘인천공항T2점’에서 전 세계인이 프리미엄 어묵의 최상의 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은 K-BPI 조사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2024 대한민국 100년 기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상을 수상해 전통과 역사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