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4000호점 ‘천안대로 DT점’…“베이커리 특화”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샌드위치 5종 선보여


[이디야커피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 업계 최초 4000호점 매장 오픈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천안시 동남구에 ‘천안대로DT점’을 오픈했다. ‘천안대로DT점’은 드라이브 스루(Drive-Thru)형태의 대형 매장으로, 천안IC 인근 상권에 입점했다. 매장 규모는 170평이며 베이지톤 마감재를 바탕으로 파스텔 컬러포인트를 가미했다.

‘천안대로DT점’은 베이커리 특화 콘셉트를 적용했다. 일반 베이커리 메뉴뿐만 아니라 생지를 활용해 갓 구운 빵,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베이커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화 메뉴인 샌드위치 5종은 매장 내에서 직접 제조한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가맹점주들을 위해 원두 무상 지원, 원자재 가격 인상 최소화 등 약 194억 원 규모의 지원 정책을 실행했다. 또한 지난 10월 창사 이래 처음 브랜드 홍보 모델로 배우 변우석을 발탁하고 광고 및 마케팅 비용 전액을 본사 가맹본부에서 부담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 4,000호점 돌파는 전국의 가맹점주님들과 함께 쌓아온 신뢰와 상생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매장 확대와 가맹점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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