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주)의 주요 대도심 지역 가운데 지난 1년간 렌트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가주 베이커스필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가 최근 렌트 정보 업체 줌퍼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 가주 주요 대도심 지역 중 렌트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베이커스필드로 상승률이 8%였다.로스앤젤레스는 7%의 인상률을 나타냈으며 북가주 샌호세는 6%, 중가주 프레즈노는 5%,샌프란시스코는 4%로 각각 렌트비가 상승했다.
오클랜드는 렌트비가 4% 하락했고 샌디에고도 2% 낮아졌다.
줌퍼 집계 기준 미국 전국의 중간값 기준 렌트비는 1베드룸이 1,534달러, 2베드룸이 1,902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2.3%와 2.5%오른 가격이다.
도시별로는 뉴욕이 1베드룸 4,370달러, 2베드룸 5,550달러로 가장 높았다. 뉴저지주 저지시티는 1베드룸이 3,250달러, 샌프란시스코는 3,020달러, 보스턴은 2,950달러, 실리콘밸리 인근 샌호세는 2,630달러로 렌트비가 비싼 도시 톱 5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