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 뮤직 어워즈 2년 연속 퍼포머 참석

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하나인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4 BBMAs’)에 퍼포머로 출연을 확정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2024 BBMAs’ 퍼포머 라인업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이 시상식에 퍼포머로 서는 것은 올해로 2년째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4 BBMAs’에서 대표 히트곡 두 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톱 듀오/그룹(Top Duo/Group)에 후보로 올라 세계적 아티스트 블링크-182(blink-182), 콜드플레이(Coldplay), 푸에르자 레지다(Fuerza Regida), 린킨 파크(Linkin Park)와 경합을 벌인다. 또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 톱 K-팝 앨범 부문에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톱 K-팝 앨범에‘락스타(樂-STAR)’와 ‘에이트(ATE)’ 등 두 개의 앨범을 후보로 올렸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 ‘합(合, HOP)’과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Walkin On Water)’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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