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높여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암웨이 본사에서 진행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기념식’에서 한국암웨이 신은자 대표(왼쪽 세번째)와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암웨이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암웨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소비자 권익 보호에 초점을 맞춰 구성되고,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 인증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2022년 인증 이후 이번 재인증으로 2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이를 기념해 전날 서울 강남구 한국암웨이 본사에서 기념식도 열렸다.
한국암웨이의 이번 재인증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체계적으로 구성된 서비스 활동에 따른 것이다. ‘사람들의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비전 아래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종자 개발부터 상품 배송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추적관리하는 ‘트레이서빌리티(traceability)’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뷰티생활가전 등 다양한 제품군에 걸쳐 미국 환경청 세이퍼 초이스(Safer Choice), 미국 위생재단(NSF), 영국 비건협회 등 공신력 있는 글로벌 기관의 품질 관련 인증도 다수 취득했다.
서비스 고도화 측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암웨이는 소비자 편의 향상을 위해 VOC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제품별, 연령대별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챗봇 및 AI(인공지능) 기술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전사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과정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제품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최대 3개월까지 반품 및 교환, 환불이 가능하다.
신은자 한국암웨이 대표는 “앞으로도 암웨이는 ‘헬스+웰빙’ 전략 강화를 통해 소비자 대상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소비자 중심 경영 성과를 기반으로 국가 표준 기구인 영국표준협회(BSIBritish Standard Institution)로부터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과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2015) 인증을 획득했다.